오부세는 정말 작은 마을입니다. 도시라고도 부르기 애매한 곳입니다. 이런 작은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일본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집을 공개한 지역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작은 곳에 (어떻게 알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2월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4,5월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한 건 제가 가는 곳은 정말 사람이 없더라구요. 제가 사람을 피해서 다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부세에 위치한 상점들은 모두 문을 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부세 여행을 시작해볼까요.이렇게 아기자기한 건물이 많더라구요. 기모노도 빌려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기 사진 찍힌 분들은 당연히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