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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세여행 2

일본 여행 7일차 (6) - 한적한 동네 오부세, 여기까지 중국인 관광객이....(Obuse, 小布施)

오부세는 정말 작은 마을입니다. 도시라고도 부르기 애매한 곳입니다. 이런 작은 곳이 유명한 이유는, 일본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집을 공개한 지역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작은 곳에 (어떻게 알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2월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4,5월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한 건 제가 가는 곳은 정말 사람이 없더라구요. 제가 사람을 피해서 다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부세에 위치한 상점들은 모두 문을 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부세 여행을 시작해볼까요.이렇게 아기자기한 건물이 많더라구요. 기모노도 빌려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기 사진 찍힌 분들은 당연히 일본..

일본 여행 7일차 (5) - 오부세 가는 길(Obuse, 小布施)

젠코지 절을 나와서 오부세를 향해서 가보았습니다. 오부세는 나가노 시에서 걸어서는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나가노 전철 나가노 선을 타고 가야만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웠던 점은 나가노 전철은 JR에서 만든 노선이 나닌 사철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던 JR패스로는 이 노선을 이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교통비가 매우 비싸요.... 저도 그래서 왕복 1000엔이 훨씬 넘는 교통비를 지불하고 다녀왔습니다. 오부세 지역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다녀왔지만, 교통비는 줄일 수가 없는 비용이라서 아쉽더라구요. 젠코지 절 바로 옆에 있던 학교였어요. 수영장 있는 건 좀 부럽더라구요.여긴 어딘지는 모르지만, 예쁘더라구요. 어딘지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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