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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호 2

일본 여행 2일차 (4) - 아바시리 오로라 쇄빙선 타고 유빙 (Abashiri Icebreaker Ship, 流氷観光砕氷船おーろら)

오로라 호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니 10분? 정도도 채 되지 않아서 유빙이 계속 보였습니다.아바시리가 유빙을 볼 수 있는 세계에서 위도가 가장 낮은 지역이라고 그랬는데, 태어나서 한 번 볼까 말까한 유빙을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큰 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실 저는 유빙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지도 얼마되지 않았거든요.제가 사는 부산에는 유빙이라는 것을 보는 게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에요.그래서 사람들이 유빙이라는 것을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그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요.어짜피 안쓰는 단어니까요.어쨌든 유빙을 아바시리 여행 준비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이 배를 타기 전까지는 눈으로도 단 한번 본 적없는 그냥 부산사람이었어요. 드디어 출항하는 오로라호 출발한 지 ..

일본 여행 2일차 (3) - 아바시리 쇄빙선 오로라 선착장(Abashiri Icebreaker Ship, 流氷観光砕氷船おーろら) + 아바시리 쇄빙선 오로라 예약방법

아바시리 역에서 쇄빙선을 타러 가는 길은 그렇게 가깝지만은 않습니다. 아바시리역앞으로 나오면 정면에 도요코인호텔이 보입니다.그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쭉 걷다 보면 쇄빙선 선착장이 나옵니다.1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가다보면 피자헛, KFC도 나오고이런 경치도 볼 수 있으며미스터 도넛도 만날 수 있답니다.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맞다 생각하고 걸어가다 보면 길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릴게요.물론 아바시리 역에 설명이 다 되어 있으니 어렵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쇄빙선 선착장쇄빙선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한 점은 오늘 유빙이 있나 없나 였습니다. 사실 유빙이 없다면 굳이 아바시리까지와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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