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나오자마자 폭발음이 계속 들리더라구요.그래서 이게 뭐지 하면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계속 가보았어요.하코다테 역 근처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호텔에서 저녁을 먹어서 소리를 너무 늦게 들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 꽤 길게 했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저는 호텔에서 들어서 이렇게 하코다테 역으로 가니 끝나버렸어요.부산사람이라서 사실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지만, 타지에서 보니 새로운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었답니다.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 자연스럽게 아침시장쪽으로 길을 옮겨보았어요.하코다테 아침시장은 하코다테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상당히 수월합니다.진짜 바로 앞에 있어요.사진은 잘 찍지 못했지만, 불꽃놀이는 항상 화려해서 좋아요.저녁의 아침시장은 황량하더라구요. 가격 확인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