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2년만에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일 핑계로 이것저것 바쁘다는 이유로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만 1년 정도 여행을 전혀 못다니다 보니, 예전 여행 사진이 너무 정겹게 느껴졌고 그 순간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억을 잊지 않게 더 많이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스린 야시장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단수이역은 종점이라서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게 오산이었던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작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서 올 수밖에 없었고, 편하게 30분을 앉아서 가려는 생각은 바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스린 야시장은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너무나도 거대한 사이즈였다. 2017년 기준 2년만에 다시 방문한 야시장은 예전 그 느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