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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 3

타이페이 여행 2일차 (4) - 말할 수 없는 비밀, 담강고등학교(新北市私立淡江高級中學) + 홍마오청(淡水紅毛城)

베이터우로 갈 때는 베이터우 역에서 신베이터우 역으로 갈아타서 갔지만, 지열곡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하다보니 베이터우 역으로 바로 가게 되어서 바로 red line을 타고 편하게 단수이로 갈 수 있었다. 단수이는 과거 스페인이 동북아시아로 오게 되었을 때, 단수이 지역을 발견하고 항구 및 요새로 사용을 하였었다. 이후, 청나라가 되찾아 왔고 19세기까지 항구로 쓰이다가 퇴적현상이 너무 심각해서 추후 일본이 지룽을 단수이 대신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조용한 어촌으로 되었다가, 어느 순간 부터 관광지가 되어 지금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나도 단수이를 방문하려고 계획했을 때, 일몰, 오징어 튀김, 대왕 카스테라 등등 유명한 것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가고 싶었던 이유는 영화 ..

2017 타이페이 2019.03.10

타이페이 여행 2일차 (3) - 우리가 베이터우를 가는 이유, 지열곡(地熱谷)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전에, 어투를 바꿔볼까 합니다. 여려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 블로그를 쓰는 이유가 바뀐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글을 많이 써봐야겠다 했지만 지금은 타인을 위해서라기 보단, 언젠가 내가 다시 이 글을 읽었을 때, 이 글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을 느끼기 위해서로 바뀐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어투를 바꿔서 작성하려고 하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쓸 블로그는 일기체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에 갔다가, 지열곡 방향으로 계속 길을 향했다. 가는 길에 대중 노천온천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곳은 사실 2014년에 방문을 했었다. '꽃보다 할배' 대만 편이 언제 방영이 되었는지는 ..

2017 타이페이 2019.03.10

타이페이 여행 2일차 (2) -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北投溫泉博物館)

국립고궁박물원을 보고나서, 타이페이 주위의 유이한 온천지구 중 하나인 베이터우로 향했습니다. 타이페이 주위에는 일본제국 지배 당시 발견된 온천지구가 2군데 있는데, 한 군데가 베이터우, 다른 한 군데가 우라이입니다. 우라이 같은 경우는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가야하는데다, 완전 오르막이기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베이터우로 향했습니다. 베이터우는 지하철로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우라이보다 접근성이 더 좋기도 합니다. 국립고궁박물원에서 버스를 타고 스린역으로 돌아온 다음, 스린역에서 신베이터우 역으로 향했습니다. 신베이터우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베이터우 역까지 레드선을 탄 다음, 베이터우에서 신베이터우로 이동하는 신베이터우라인 지하철을 타야합니다. 신베이터우라..

2017 타이페이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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