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터우로 갈 때는 베이터우 역에서 신베이터우 역으로 갈아타서 갔지만, 지열곡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하다보니 베이터우 역으로 바로 가게 되어서 바로 red line을 타고 편하게 단수이로 갈 수 있었다. 단수이는 과거 스페인이 동북아시아로 오게 되었을 때, 단수이 지역을 발견하고 항구 및 요새로 사용을 하였었다. 이후, 청나라가 되찾아 왔고 19세기까지 항구로 쓰이다가 퇴적현상이 너무 심각해서 추후 일본이 지룽을 단수이 대신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조용한 어촌으로 되었다가, 어느 순간 부터 관광지가 되어 지금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나도 단수이를 방문하려고 계획했을 때, 일몰, 오징어 튀김, 대왕 카스테라 등등 유명한 것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가고 싶었던 이유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