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집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젠코지 절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젠코지 절을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표지판을 따라서 쭉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일본에서 신사가 아닌 불교건물을 가는 건 처음이라서 일본은 어떨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많이 다르더라구요. 분명 절인데, 일본 느낌이 많이 나는 절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유명한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일본의 왠만한 도시에는 이렇게 아케이드 상점가가 있더라구요. 제가 갔었던 왠만한 도시들은 다 있었던 거 같네요.젠코지 절로 가는 길은 이렇게 양옆으로 상점가가 쭉 늘어서 있답니다.젠코지 절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평탄한 오르막으로 되어있답니다. 이런 문의 문을 계속 지나가야지만 젠코지 절의 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답니다. 마치 문을 열고 들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