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을 보고나서 저는 근처에 있다는 오호리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호리 공원은 무려 90년 가까이된 공원입니다. 1929년에 처음 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공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전날부터 호스텔 직원분께서 저에게 강하게 추천을 해주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호리 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이 가장 편합니다. 그냥 노선도에서 오호리 공원역을 찾으면 바로 오호리 공원 앞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오호리 공원 답게 이런 표지판도 곳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항상 사람이 많은 공간에만 가다가 이렇게 여유롭고 한적한 곳에 오니 마음이 무척 편안해 졌습니다. 마침 날씨도 정말 맑아져서 더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도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