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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2

타이페이 여행 2일차 (7) - 사람많은 스린 야시장(Shilin Night Market, 士林夜市)

안녕하세요 거의 2년만에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네요. 일 핑계로 이것저것 바쁘다는 이유로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만 1년 정도 여행을 전혀 못다니다 보니, 예전 여행 사진이 너무 정겹게 느껴졌고 그 순간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억을 잊지 않게 더 많이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스린 야시장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단수이역은 종점이라서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게 오산이었던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작역임에도 불구하고 서서 올 수밖에 없었고, 편하게 30분을 앉아서 가려는 생각은 바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스린 야시장은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너무나도 거대한 사이즈였다. 2017년 기준 2년만에 다시 방문한 야시장은 예전 그 느낌 그..

2017 타이페이 2021.02.06

타이페이 여행 2일차 (6) - 바리에서 저녁을(Bali, 八里)

위런마터우에서 단수이까지 페리를 타고 돌아온 다음, 바로 단수이에서 페리를 타고 바리로 들어갔다. 둘 다 페리에서 이지카드가 사용 가능한 점이 상당히 좋았다. 새삼 느끼지만, 대만의 이지카드와 한국의 티머니가 상당히 유사한데,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티머니보다 이지카드가 사용 가능한 범위가 넓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만약 티머니로 스타벅스 커피를 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종업원이 상당히 당황해 하겠지... 이지카드로 스타벅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체인 카페 및 드럭스토어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10대들의 체크카드 느낌으로 티머니 사용처를 확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봤지만, 한국은 이미 후불 교통카드 사용자가 더 많아서,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바리에 도착했다. 발음 때문에, 인도네..

2017 타이페이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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