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탔던 버스는 전망대가 있는 건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아니라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가야 했어요. 근데 마침 내린 곳이 반다이 다리 바로 앞이더라구요.니가타는 반다이 다리앞이 가장 번화한 지역이랍니다.거기서 저녁을 먹을 까 하다가 해가 지기 전에 전망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저녁따위는 잠시 접어두고 전망대 쪽으로 향했습니다.그런데 가다보니 반다이 마켓 안내 표지판이 나오더라구요. 지도를 보니 전망대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아서 마켓 잠깐 구경했다가 전망대를 가기로 헀습니다.혼자 여행하면 이런 점이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저 혼자 결론 내리고 저 혼자 움직이니까, 다른 사람과 의견대립할 일이 전혀 생기지 않으니까요.반다이 마켓은 토키메세 전망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걸어가기 좀 애매하긴 한데, 달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