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15일차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날부터는 더 이상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모와 사촌동생이 오게되어서 3박 4일간 함께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에 오기로 했기 때문에, 그 전에 혼자서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JR로 가기 힘든 다자이후를 가기로 했습니다. 다자이후는 한국에서도 나름대로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저번에 후쿠오카에 갔을 때는, 패키지 여행이라서 이 곳을 방문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 기회가 있을 때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다자이후는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어서 일본과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보통 다자이후는 텐진에서부터 출발하는 사철을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혹은 하카타 역 바로 옆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서 바로가는 버스를 타는 경우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