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역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바로 옆의 백화점같은 건물이었어요.그 곳에 스타벅스도 있다고 해서 아오모리 텀블러가 있으면 사려고 했어요.그리고 무지에서 스탬프 공책을 한 권 더 사려고 방문했습니다.스타벅스는 메뉴는 다 통일이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로컬화도 꽤 잘하는 기업인거 같아요.저처럼 텀블러를 모으러 다니는 사람을 상당히 많이 만들어낸걸 보면 말이에요.안타깝게도 아오모리 스타벅스에는 아오모리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지 않았어요.그냥 일본 전역 다 파는 사쿠라 텀블러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저는 지역적인 특징이 있는 텀블러 혹은 머그컵만 구매하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한 층을 올라가니 무지가 나오더라구요.한국에 있을 때 무지에서 공책을 한 권 샀었는데 표지도 두껍고 검은색이라 스탬프를 찍어도 ..